디아블로3의 첫 번째 확장팩이 공개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현지시각으로 21일
독일 퀼른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2013'을 통해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거두는자(Diablo® III: Reaper of Souls)'를 발표했다.
'영혼을거두는자'에서는 디아블로2:파괴의군주 말미의 사건 이후 자취를 감춘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이 죽음의 천사로 돌아와 검은 영혼석을 손에 넣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말티엘에 맞서 싸울 새로운영웅 성전사(크루세이더)와 전설의 도시 서부원정지(웨스트마치)에서부터 부정한 혼돈의요새까지 디아블로3의 스토리를 이어갈 새로운 5막이 공개되고 최고
레벨은 70으로 상향조정된다.
그 외 새로운 퀘스트와 괴물, 아이템 습득 변경, 전설아이템 개선, 기회의 사냥터와 네팔렘의 시험 두 가지 새로운 게임 모드 추가, 정복자 시스템 개선 등도 확장팩을 통해 반영된다.
한편, 디아블로3:영혼을거두는자의 출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