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운동을 할 때, 얼마나 해야 좋은지는 많은 분 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의문입니다. 운동을 1시간 하면 안된다, 공 복에 유산소를 해야한다, 단백질을 2-3시간마다 먹어줘야 한다는 등과 같은 얘기들은 이론적으로는 성립됩니다. 때문에, 일반인들 도 적용할 수 있다면 맞춰주는 것이 좋긴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 특히 실제 보디빌더들은 이 같은 말들은 책에서나 볼 수 있는 말 이라고 꼬집습니다.
학술적인 옳고 그름은 정확하게 나뉠 수 있으나, 실전에서의 운동 은 전적으로 개인의 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시간내에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 훈련법을 강조했던 도리안 예이츠가 있는 반면 3 - 4시간에 걸치는 어마어마한 운동량을 자 랑했던 아놀드도 있는데요. 누가 옳다, 그르다는 단정지을 수 없 으나, 무엇이 되었던 간에 '나에게 맞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 니다.
근육의 수축/이완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고, 운동 느낌을 정확히 알 지 못하는 일반인에게는 45분 안에 운동을 끝내는 것은 어렵습 니다. 완벽하게 자극을 가하지 않은 근육에 단백질 보충제다, 영 양이다 쏟아 부어도 필요 이상의 영양일 뿐, 근육 발달은 제한적으 로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일반인들은 트레이닝의 질이 전 문가에 따를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양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때문에... 1시간을 조금 넘어선 운동도 괜찮습니다.
책에 나와있는 것은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하기에는 좋습니다. 하 지만, 내 몸에 딱 맞는 옷을 찾는 것처럼 내 몸에 딱 맞는 운동방법 도, 운동 시간도 나만 알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운동할 기회가 있 다면... 나한테 맞는 방법! 찾아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찾는 자에 게 길이 있나니, 나한테 착착 감기는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